처음엔 방송 “서프라이즈” 비슷한 것인줄 알았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정부, 엘리트들의 횡포를 보며 경각심을 높이고 싶었다.
하지만 파일럿 1화부터 좌파 성향의 말들만 내뱉다 끝을 맺는다.
중립은 무슨 ㅋ
파일럿 1편을 우선 시청했다.
코로나와 빌게이츠의 관계를 파헤치는 내용이었다. 그러다가 “음모론을 펼치는 사람들 중에 누가 제일 이득을 볼까”하면서 트럼프와 지지세력들을 비춰준다.
마치 트럼프가 선거에 불복해서 사람들을 선동한 것처럼. 그리고 음모론을 이용해 가장 이득을 본 것처럼.
나도 트럼프 별로 안 좋아한다.
대통령으로서 가져야 할 품위를 전혀 갖지 못한사람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싫어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음모론을 리드하는 극악무도한 나쁜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회를 점거했을때 분명 트럼프는 비판 성명을 냈다. 폭력을 이용한 시위는 명백하게 불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에서는 트럼프를 이미 가장 나쁜놈으로 규정하고 끝내버린다.
과연 트럼프가 이득을 많이 봤을까? 오히려 이 코로나사태로 가장 큰 이득을 본 건 바이든이다. 바이든이 선거기간 내내 한 말은 “트럼프 때문에 코로나 퍼졌다. 심판하자.” 였다. 수 십 년 동안 뚜렷한 정책 없이 오바마 똘마니 부통령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던 그였다. 하지만 코로나라는 팬데믹 덕분에 선거기간 내내 바이든은 너무도 쉽게 선거를 치를 수 있었다. 자기 정책은 얘기 안해도 되니까. 무조건 “트럼프 코로나 방역 실패”로 몰아가면 그만이다. 코로나로 인해 가장 어부지리로 이득을 본 건 바이든이다. 이 사실은 음모론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누구나 아는 일이다. 그런데 마치 트럼프가 제일 이득을 본 것처럼 방송은 조장하고 있다.
사람들이 백신을 꺼리는 이유는 칩때문이 아니다. 악마를 믿어서도 아니다. 음모론을 믿어서도 아니다.
이번 백신은 불과 반년 만에 나온, 검증이 덜 된 불안정한 백신들이다.
임상테스트도 잘 거치지 않은 백신이기 때문에 당연히 못 믿는 것이다. 게다가 들려오는 부작용사례가 너무 많다. 그런데 백신을 꺼리면 무조건 다 음모론자들인가? 백신을 왜 맞아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득도 없으면서 무조건 국익을 위해 맞으라는 건 명백한 개인의 자유 침해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 사례가 이렇게도 많은데 정부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보상을 전혀 해주지 않는다. 그런데 방송은 이런 사실들은 쏙 빼놓고 주야장천 한쪽 논리만 내세운다. 마치 백신 안 맞은 사람들은 전부 “백신무용론자”들인것처럼 매도한다.
게다가 음모론으로 가장 이득을 챙기는 사람은 트럼프가 아니라 이 방송 프로그램이다.
사람들의 공포심을 이용하는 방송이 바로 이 방송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자기들은 중립적인척 연기하며 사람들에게 더 공포심을 조장하고 한쪽으로 치우치게 만든다.
음모론으로 시청률 뽑아먹으면서 “음모론에 현혹되지 말자”라니 ㅋㅋㅋㅋㅋ
내로남불을 또 방송에서 보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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