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봤으니 남긴다

형 미안해 못 보겠어...[잭 라이언 시즌1]

거니gunny 2022. 2. 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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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아마존 프라임 무료체험을 해보겠다고 한 바보가 여기 있다. 

 

순전히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들이 궁금해서인데, 

완전 실패로 돌아간 것 같다. 

 

존 크라신스키(내겐 "짐 핼퍼트"가 더 어울린다) 때문에 의리로 본 건데 

하아... 납득이 안 가는 내용에, 세트장인 게 너무 티 나서 못 봐주겠다. 

 

잭 라이언은 미국 유명한 소설가 "톰 클랜시"의 또 다른 작품이다. 

과거 "레인보우 식스"라던지, 밀리터리 드라마를 써서 꽤 유명해진 사람이다. 

 

하지만 너무 소설 티가 많이 나서 그런지, 아니면 연출을 못 해서인지 

다 현실적이지가 않아서 실망만 했다. 

 

영화 [Without remorse]도 그랬는데 이번 드라마 [잭 라이언]도 역시 아쉬운 점들이 많다. 

 

이미 시청자들은 [아이 인 더 스카이] 또는 [시카리오] 같은, 현실 뺨치는 스토리를 접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어설픈 설정이나 스토리는 더 이상 만족을 주지 못한다. 

 

에피소드 3까지 보다가 도저히 못 봐주겠어서 껐다. 

 

잭 형, 아니 짐... 미안. 도저히 못 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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