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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변증 3

욥기는 판타지 소설이어야 한다[너무도 가벼운 고통]

옥성호 [너무도 가벼운 고통] 오랜만에 돌아온 옥성호 씨의 신작 "고통"에 대한 책은 예전에도 읽은 기억이 있다. 필립 얀시의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부터 존 파이어 [하나님은 어떻게 악을 이기셨는가], C.S. 루이스의 [고통의 문제] 등 고통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성경은 무엇인가? 단연 욥기서이다. 하지만 온전히 욥기를 이해하기엔 어려움이 많다. 갑자기 등장하는 엘리후의 책망과 하나님의 동문서답부터가 항상 문제다. 신앙심이 뜨거웠을 땐 하나님의 동문서답을 보면서도 "아... 역시 하나님은 오묘하신 분이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인정하라는 뜻이구나."라고 은혜로 넘겨버렸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내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 거라 치부하며 넘긴 것이다. [너무도 가벼운 고통]을 읽고 난 후 생각..

한국교회의 모두까기 인형 옥성호가 던진 [진리해부] 수류탄

출처: 책[진리해부] ★스포일러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한국교회의 모두까기 인형” 옥성호씨의 성경 직독직해 시리즈 1탄이다. 성경 속 오류를 파헤치는 저자의 책들 중 시작에 해당하는 부분이 바로 이 책 [진리해부]다. 이 책은 크게 1부: [갑각류 크리스천]처럼 칼럼식으로 쓰여진 저자의 고민들. 2부: 성경의 번역본 대조, 직해를 통한 성경 속 “금기 고민”을 소개하는 것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는 칼럼집([우리가 꿈꾸는 교회] 또는 [갑각류크리스천 시리즈])등을 통해 꾸준히 한국교회의 잘못된 부분을 비판했는데 이번에는 더 센놈이다. (지난 번은 다이너마이트 수준이라면 이번에는 거의 ICBM 핵미사일급?) 특히 십계명 부분을 볼 때 ‘이 사람 정말 데카르트 처럼 아주 그냥 작정하고 끝까..

이 책 읽었다고 안심하지 말기를!![청춘을 위한 기독교 변증]

크리스천들이여! 이 책 읽었다고 안심하지 말기를!! [청춘을 위헌 기독교 변증] 조쉬 맥도웰 확실히 기독교 대학생들을 겨냥한 책이다.신학이나 역사에 대해 잘 모르는 크리스천 대학생들이 자기가 믿는 기독교가 무엇인지 쉽게 읽을 수 있다.특히, 그간 기독교가 어떤 논쟁 가운데 있었는지, 무신론자들이 외치는 주장들에는 어떤 허점이 있었는지 간략하게 살펴보고 있다. 그렇다. 간략하다는 게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논쟁들은 결코 쉬운 주제들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필체로 간략하면서 핵심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잘 다루고 있다. 그래서 기독교 변증학 개론서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실제로 많은 대학에서 종교 분야 BEST 대여 순위에 이 책이 항상 빠지지 않고 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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