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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작품을 이제야 보다니..!
말 그대로 충격과 섬뜩함이 묻어나는 복수극이다.
권선징악의 통쾌함도 있었지만, 그보다도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 더욱 컸던 영화.
'아.... 내 학창시절은 정말 복받았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더욱 악해질 10대들에게 이 영화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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