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었으니 남긴다

부자는 근본이 달라[돈의 속성]

거니gunny 2020. 7. 1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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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단단한 바위 위에 지은 집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김승호 씨의 신간이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얼른 구매를 했다. 
제목도 강렬하다. 

[돈의 속성]!!! 

 

돈이라는 물질을 대한민국 누구보다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기에 이 사람은 돈에 대해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번 읽었던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도 정말이지 충격이었다.

‘부에 대해 이렇게도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점차 마음가짐도 흐트러지게 되다 보니 다시 한번 충격이 필요했다. 

그의 신간 소식을 듣자마자 구입!

 

내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나에게 다시 한번 도전을 주고 싶어서 책장을 넘긴다.

 

1. 부자의 첫 단추를 꿰맨 시간

 

“부자 되는 비법 또는 아이템을 알려줄까?”

글쎄... 고기를 잡는 방법은 이 책에선 기대하기 힘들다. 

김승호 씨가 쓴 예전 책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도 돈 버는 비법이나 아이템을 알려준 게 아니었으니까. 
(주식, 금융에 대한 이야기는 꽤 많이 나온다. 아직 주식할 여력이 안되기에 나한테는 패쓰!)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된다.

내 마음가짐이 바뀐다. 

왜 내가 허송세월 인생을 보냈는지 반성하게 되고, 미래가 갑자기 구체적이고 밝게 보이기 시작한다. 

 

1분 1초를 허투루 보내지 않도록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이미 그 사명을 다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정말로 부자가 될 것만 같은 마인드가 생긴다. 

 

이 책을 읽기 전과 후 내 모니터가 바뀌었다. 

지금 내 컴퓨터 모니터 앞에는 하루 새 여러 장의 포스트잇이 붙었다. 

 

한 장은 내 다짐, 나머지는 시간계획표 같은 것들이다. 

 

부자가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내 마음가짐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작가의 말대로 매일 부자가 되는 것을 이미지 트레이닝하기 위해 붙인 것이다. 

 

1년 계획을 붙여 놨는데, 과연 내 목표가 이루어질까?

내가 이루어내는 것이다. 

다른 누구도 도와주지 못한다. 

신도 도와줄 수 없다. 

내가 이것을 해 내야 한다. 

 

1년 후 내 모습이 기대가 된다. 

 

2. 신나게 메모해야 하는 책

 

블로그 식 글이라 깊이가 아주 깊지는 않다. 워낙에 이런 글을 싫어하는 편이라 실망도 한다. 

하지만 한 줄 두 줄 메모하다 보면 절대 책 내용이 부실하단 생각이 들지 않는다. 

 

스님이 제자에게 화두를 던지는 것처럼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생각하게 만든다. 

과연 나는 이렇게 살았나 반성하게 되고, 동시에 어떻게 하면 될까 구체적인 계획이 내 머릿속에서 만들어진다. 

이 책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메모지와 펜은 필수라고 얘기하고 싶다. 

 

저자의 말대로 책을 그대로 흡수만 하지 말고, 내 생각의 필터링을 거쳐서 내 것으로 만들기를 바란다. 

 

3. 내일이 기다려지는 이유. 

 

내일이 기다려진다.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내 인생이 정말 바뀌기를 소망한다. 

저자가 하라는대로 다 따라 하진 못할 것이다.

주식을 할 정도로 내 자산이 크지 않기에 당분간은 자산을 증식하는 것에 목표점을 두려고 한다. 

하지만 분명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고 도전하는 모습에서 

미래의 내 모습이길 바라본다. 

 

이제는 더 이상 종교의 힘에 기대거나 매달리지 않는다. 

어찌 보면 예전 저자의 책 영향도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결정을 짓고 나서 내 인생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느냐?

그것은 내가 하기 나름이다. 

이제 시작이다. 

결과적으로 행복한 해피엔딩을 만들고자 한다. 

 

당장 내일부터 그 결정이 빛을 발할 것이다. 

 

더 이상 목표 없는 인생 살지 않을 것이다. 

 
4. 부자는 시작부터 달라.
부자는 아이템 선정 때 보다 훨씬 더 전에 결정난다.
바로 마인드다.
부자의 마인드는 마치 바위 위에 지은 짓 같다.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늘 위태롭지만 바위는 다르다.
사업 시작부터 마인드가 다르다보니 행동 하나하나가 부와 연결되어 나간다.
물론 실패도 한다. 하지만 부자에겐 그것이 좋은 토양으로 바뀌게 된다. 모든 변수를 끌어안는, 실패를 최소화할 줄 아는 마인드.
그런 마인드가 부를 만들어낸다.

지금 나는 시작 단계다. 그래서 더욱 이 마인드기 중요하다.
모래 위에 집을 짓지 말자. 얻어걸리는 운은 나에게 저주나 다름없다.
모든 것을 땀으로 성취하고, 그것을 공식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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