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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책, 영화, 드라마를 보는 이유.
현실과는 다른 통쾌한 희열을 느끼고 싶어서가 아닐까
암울한 현실과는 달리 할말은 하고 살고,
선한 사람일지라도 당한 것은 배로 갚아주는 신념.
그래서 모두가 한자와 나오키에 열광하나보다.
치밀한 스토리로 일본 드라마 1위를 하고 있다고 해서 찾아본
"한자와 나오키"
일본 드라마는 참 신기하다.
항상 친구들이 끈끈한 우정으로 도움을 준다.
가장 야비하게 생겼던 친구가 조심하라고 본사 내 정보를 흘려주더니,
나중엔 어리버리하게 생긴 친구가 결정적인 단서를 주인공에게 넘겨주기도 한다.
덕분에 주인공은 위기를 넘긴다.
일본 책이나 드라마를 보면 항상 친구가 주요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정말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다.
2년 차 신입사원이나 부지점장 등 고구마 캐릭터들이 답답하기 그지없지만 그래도
주인공이 사이다로 일관되게 행동해서 다행이다.
이런 류의 드라마가 일본 1위 드라마라니...
확실히 일본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긴 한가보다.
이제 겨우 시즌 1의 에피소드 1을 봤으니 결말은 모르겠다만,
주인공의 사이다가 좀 먹힐지는 두고 봐야할 것 같다.
P.S.: 일본에 저렇게 잘생긴 정보석 씨가 있었다니 놀랄 노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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