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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해도 자기 계발서를 보는 이유[실행이 답이다]

[실행이 답이다] @이래서 내가 자기 계발서를 본다니까@ 자기 계발서가 도대체 뭐가 좋을까? 이미 답을 알고 있는데 그걸 굳이 200-300페이지 넘는 책으로 반복하며 읽어야 할까? 때문에 자기계발서를 별로 반기지 않는다. 하지만..... 하지만 읽고나면 달라진다! 확실히! 내 삶의 패턴이 달라지고 내 의지가 활활 타오른다. 이미 알고 있는 답일지라도 요리조리 생각하게 도와주고, '나에게 부족한 점이 이것이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사실, 내용은 우리가 다 아는 것 일 수 있다. 이미 책 제목이 모든 걸 말하지 않는가! 하지만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다. 오히려 인생을 낭비하지 않게 도와주기 때문에 이 책은 가치가 충분히 있다. @ Why가 아닌 how를 다루는 책 이미 우리는 어떤 것..

나 죽거든 부검은 꼭 해주시오[합리적 의심]

@스포일러 내용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도진기 작가의 판사 소설 [합리적 의심] 도진기 작가의 지난 작품, [유다의 별 1,2]를 재밌게 봐서 그런지 이번 작품도 꽤 기대가 컸다. 더구나 이번 작품은 자신이 평생 일해온 판사의 삶을 다루는 작품이었기에 그 기대감은 평소와 달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재미있다. 물론 법정소설이기 때문에, 추리의 기발함이나 스펙터클한 액션 같은 건 거의 없다. 하지만 나름 반전도 있고, 스토리의 재미까지 더해져서 여느 미스터리물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한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재판 과정, 판사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마치 재판소에 있는 것처럼... 소설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묘사'이다. 그게 인물이 됐던, 환경..

'성역'없는 성역을 꿈꾸다 [부활 역사인가 믿음인가]

[부활 역사인가 믿음인가]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주의!@ 신학의 외줄을 덩실덩실 타는 외줄 타기의 달인! 그가 [신의 변명] 이후로 다시 한번 진리 찾기에 나섰다. 예전 [부족한 기독교]시리즈가 한국교회라는 놀이터에 폭탄을 던졌다면, 이번 책은 아예 놀이터를 전쟁터로 만들어버렸다. 이제 옥성호씨는 한국의 바트 어만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바트 어만의 주장처럼 우리 한국교회도 역사학적으로 성경을 접근한다면 오류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신앙고백과 역사를 혼동해선 안 된다.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부활은 기독교의 보루 같은 존재다. 바울이 그렇게 열변을 토하며 일생 복음 전도자의 길을 갔던 것도 부활을 믿었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병이 들고 죽음에 이르러도 희망을 놓..

일본 + 추리 + 진지 = [매스커레이드 호텔]

역시 [명탐정 코난]과 [소년탐정 김전일]을 배출시킨 일본답다. 추리 영화답게 반전이 있고, 일본 영화답게 '오바'가 있다. 전형적인 일본 추리 영화라고 평하고 싶다. [매스커레이드]라는 단어를 보고 딱 떠오르는 작가가 없는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라면 단연코 익숙한 단어일 것이다. 그렇다. 이번 영화 [매스커레이드 호텔]은 바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원작 [매스커레이드 호텔]을 따온 작품이다. 사실 영화를 볼 때는 몰랐다. 그저 '재미있는 반전이 들어있는 영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에서 제목을 찾다보니 원작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라는 걸 발견했다. '참 이 영화, 히가시노 게이고 답구나!' 보통 사람들에게 호텔은 설렘과 신비로움의 장소다. 방을 예약함과 동시에 드는 기대감과 설렘 때문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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