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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으니 남긴다 131

신입사원 오티하는 듯한 착각[언바운드]

1년 동안 읽은 책 중 가장 빨리 읽은 책. [언바운드] 딱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에 쓰기 좋은 내용들이다. 쓰는 단어만 다를 뿐 1장과 2장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다. 반복되는 내용에 추상적인 글귀들 성공한 사람들 스토리 끌어모아 쓰는 전형적인 자기계발서. 그나마 건진 것이 있다면… P26 단언컨대, 변화를 추론 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어떤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힘과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욕쟁이 갑부의 진심 어린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부자가 일단 되면 이렇게 자신감이 뿜뿜하는구나... 요즘 핫한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을 미리 읽어보았다. 다가오는 3월에 정식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지만 이미 인터넷에 PDF 판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다. 1. 내용으로 증명한 세이노 가르침 사기꾼을 어떻게 구별할까? 요즘은 불법으로 돈을 훔치는 사기꾼보다는 합법이라는 이름 아래 감언이설로 돈을 훔쳐가는 사기꾼들이 더 많다. 그런 사람들이 책을 내거나 사람들을 현혹하는 걸 보면 아주 짜증이 난다. 포장을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봉이 김선달도 당황할 사기꾼들이다. 적어도 "세이노"라는 사람은 그런 면에서 사기꾼은 아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직접 통장 잔고를 보여주면서 부자임을 밝혔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자로 이름을 날린 "아무개"는 방송에서까지 나..

첫 작품이 이렇게 재밌다고?![13 계단]

"어?!!" "정말??!!" "말도 안 돼!!" 외마디 비명이 절로 나왔다. 예전에 읽었던 다카노 가즈아키 [제노사이드]에서도 그런 장면이 하나 있었는데 이번 [13 계단]은 그 빈도가 꽤 잦았다. 워낙 2001년에 발표된, 꽤 오래된 소설이라 현실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기우에 불과했다. 역시 명불허전! 늘 "찬호께이" 소설을 가장 최고의 추리소설이라 생각한다. 그것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다카노 가즈아키의 소설도 그에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성실한 떡밥 회수가 일품이다. 전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반전을 선사해 다음 장을 궁금하게 만드는 실력까지. 찬호께이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소설이지만 다음 장이 궁금해서 잠을 못 이룬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그냥 재미만 주는 것이 아닌, 일..

강백호도 마스터하는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쉽다. 유익하다. 꿀잼이다. 강백호도 따라 하면 마스터할 수 있는 친절한 책이다. 인터넷에 글을 써서 올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클릭"을 원할 것이다. 일기가 아닌 이상 미쳤다고 아무도 안 보는 글을 시간을 내서 정성스럽게 쓸까? 그런데 문제는 이 놈의 "클릭"을 어떻게 유도하냐는 거다. 시중에 나와있는 "글쓰기" 책들이 과연 인터넷 플랫폼 글쓰기에 최적화되어있느냐 하는 질문에 저자는 "아니오"라고 말한다. 어설픈 전문가가 아니다. 이 사람은 진짜배기다. 매일경제 기자다. 글로 먹고 산다. 잠깐? 저자의 글이 낯설지가 않다. 네이버에서 수두룩하게 봤던 아주 익숙한 글이다. 낯설지가 않으니까 반갑다. 거기에 저자의 유머가 딱 내 코드다. 저자의 노하우가 나오는 실전 수업..

신인류의 등장 [제노사이드]

등장인물 그래고리 S 번즈 : 대통령 새뮤얼 깁슨 해군 중령: 최고보안등급 멜빈 가드너 박사 : 과학기술보좌관 엘엔 가드너: 멜빈 가드너의 아내 찰스 왓킨스 : 국가 정보장/ 독단적 행동 자주함 로버트 홀랜드 : CIA국장 라티머 : 국방장관 채임벌린 : 부통령 에이커스 : 비서실장 월리스 : 법무장관 발라드 : 국무장관 조셉 하이즈먼 : 하이즈먼 리포트 쓴 사람 루벤스 : 천재 / 이 사건 씽크탱크 앨드리지 프랭크 휴잇 : 화면 분석 담당관 ----------- 조너던 호크 예거 : 민간군사기업 웨스턴 실드 경호임무 리디아 : 예거 아내 저스틴 : 예거 아들 /폐포상피세포경화증 환자 맥퍼슨 : 호송대 지휘관 알 스테파노 : 숙소 관리자 윌리엄 라이븐: 웨스턴 실드 임원: 특수부대 출신 갈라도 : 폐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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