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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으니 남긴다 131

[더 딥] 세스 고딘이 말하는 "포기하는 법"

난 이 아저씨가 왜 그리 대단한지 몰랐다. 그런데 이 사람의 책을 보니까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왜 이 사람을 가리켜 "GURU"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불과 100페이지 남짓한 이 책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염려하지 말아라. 심지어 이 짧은 100페이지 책 안에서 핵심내용은 단 한 줄에 불과하다. "포기할 건 얼른 포기하고, 세계 최고가 되어라" 이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 있는데, 그게 바로 "The Dip"포인트다. 갈팡질팡하지 말고 버릴 건 과감하게 버리자 가끔씩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어진다. "난 게임에도 소질이 있는 것 같고, 언어에도 소질이 있는 것 같아. 요즘은 IT 시대니까 개발도 배워야 되는데..." 웃기는 소리 하지 말고 당장 없애라 더이상..

영화 한 편 씹어먹으면 정말 영어 잘해요?

[근데 영화 한편 씹어먹어 봤니] 우연히 서점에 눈에 띄어 산 책. 그런데 알고보니 ㅋㅋㅋㅋ 코어소리 대표였어ㅋㅋㅋㅋ 사람이 간사하다 그걸 발견하니까 괜히 책이 다르게 보였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바는 코어소리 유튜브 영상 내용과 동일하다. (유튜브 영상을 본 사람들은 굳이 이 책을 볼 필요가 있을까 싶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유튜브 영상보다 부실해 실망감이 앞섰다. 내가 왜 이 책을 보고 실망했는지 말해보고자 한다. 1. 책의 절반은 “왜 영화 한편을 씹어먹어야 하는지”에 할애하고 있다 너무 상세해서 지루할 정도다 절반이 그러하다보니 내가 지금 무슨 책을 읽고 있는지 감이 안 잡힐 때가 많았다. 2. 그러다보니 영화를 한편 보고 영어를 정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충분히 다루지 ..

왜! 왜! Why?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자기계발의 혁명을 일으킨 사이먼 사이넥의 바이블 "Start with Why"책이다. 현재 내가 고민하는 것을 잘 정리하게 도와준 책이다. 벌써 고전의 자리에 들어가도 될 정도다. 이 책 원서가 2009년에 나왔으니까 벌써 10년이 흘렀네... 10년이 지났음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것은 사이먼이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유행이나 트렌드를 말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이 일을 하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첫 단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알지만 동시에 잘 모르는 그 것. "왜"를 명확하게 집어낼 때 인생이 명확해진다. 사이먼은 그것을 명확하게 그려냈기에 1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책을 누군가에게 추천해줄 수 있다. 사이먼은 모든 사업가들, 직장인들이 "왜"를 가지고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

유튜브로 영어공부 하자!![날라리 데이브 책]

한국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영어 공부하기 좋은 채널 중 하나!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날라리 데이브"가 자기만의 노하우가 담긴 책을 출간했다. [나는 유튜브로 영어를 배웠다] 사실 날라리 데이브 본인은 유튜브로 배운 건 아니다. 13세 때 미국으로 건너가 20대 초반까지 살다 온 경우이기 때문에 미국 문화를 유튜브가 아닌 직접 체험하고 온 케이스다. 그럼에도 이 책이 어울리는 이유는 그가 가진 유튜브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았기 때문이다. 영어 공부하는 데 있어 요즘처럼 좋은 시대는 없다. 유튜브 하나만 있으면 무료로 하버드 수업도 들을 수 있는 시대다. 하지만 우리는 유튜브로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할지, 어떤 채널을 봐야 할지 막막하다. 맛있는 녀석들 채널이나 기웃거리면서 본 거 또 보기만 한다. 날라리..

이 책, 고르길 잘했다!

나도 모르게 책 제목에 끌렸다 “매출의 신”에 꽂혔다. 왠지 저 책을 읽으면 나도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웬만하면 책을 제목 때문에 사진 않는 편인데 이 책은 예외다. (이래서 작명이 중요하다) 게다가 우리가 잘 아는 MBC개그맨 고명환 씨가 쓴 책이라 그런지 더 궁금하기도 했다. 우선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책은 사업이나 매출에 관한 책이 아니다. 애초에 이 책은 독서 카테고리에 있어야 할 책이다. 그러니 속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독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읽어보시길(여기 속은 사람 1인) 개인적으로 3개월 안에 읽었던 책들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한 챕터, 한 챕터 읽을 때마다 마치 평소 존경하는 형 얘기를 듣는 것처럼 즐겁고 유익했다. 이런 삶을 나도 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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