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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으니 남긴다 131

호킹의 마지막 유언[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

[호킹의 빅 퀘스턴에 대한 간결한 대답] "스티븐 호킹"은 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 만한 유명한 사람이다.비록 지금은 세상을 떠나고 없지만(1942.01 - 2018.03) 그의 존재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이었고 역사였다. 철저한 무신론자였었기에 크리스천들에게는 미움의 대상이었지만 뭐, 어찌됐든 아이슈타인 이래로 또 다른 인류의 과학혁명을 가져다 준 장본인임에는 틀림없다. 첨고로 이 책은 과학서적은 아니다.스티븐 호킹이 살아생전 썼던 작은 메모를 모은 모음집정도? 책 한권에 다루기에는 그 주제가 너무 넓고 방대해서 다 말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도 100% 호킹의 합리적 이성이 가미된 그의 주장인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이 책을 보는 독자들은 분명 스티븐 호킹의 말을 직접 들은 ..

공포+추리+찬호께이=진리[염소가 웃는 순간]

[염소가 웃는 순간] 오컬트 물은 즐기지 않는 편이다. 주문 마법 피의 제사 등... 적어도 나에겐 조악한 소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내가 팬이라고 자처하는 찬호께이가 그 소재로 소설을 만들었다! 과연 나는 이 책을 좋아할 수 있을까? @@스포 주의!!@@ 딱 찬호께이식 호러 미스테리 소설이다. 무심코 지나갔던 묘사들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통쾌함을 느낀다. 떡밥 회수는 기본이다. 찬호께이의 소설은 언제나 읽는 재미가 있다. 그렇게 책을 쥐약처럼 읽는 나조차도 단숨에 사흘 만에 559페이지를 읽게 만든다. 대단한 재미가 아니고서는 이럴 수 없다. 다만 아쉬운 것은 추리소설보다는 공포소설에 가깝기 때문에 중간중간 흠칫 놀라는 부분이 있어 그리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그래도 다..

퍼플카우는 2019년에도 유효하다

[보랏빛 소가 온다] 원어판 [보랏빛 소가 온다]가 2003년 5월 8일 나왔으니까, 현재 벌써 17년이 지난 셈이다. 17년이 지난 지금 이 책을 되돌아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이 책에서 소개된 기업들 중에 아직까지 그 명성을 유지하는 기업도 있고, 이제는 대중들에게 잊힌 기업들도 있다. 확실한 것은, 세스 고딘이 말한 "퍼플 카우"는 여전히 대중들에게 유효하고 그 영향력은 막강하다는 사실이다. 세스고딘은 언제나 이해하기 쉬운 말이지만 그 무엇보다 강한 통찰력을 준다. 이번 [보랏빛 소가 온다]는 다소 다른 세스 고딘의 책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새로운 통찰력을 준다. P38 “리마커블한 제품을 창조하고 그런 제품을 열망하는 소수를 공략하라” 그는 우리가 다수 수용자가 ..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뭐에요? [매일 1시간 쓱툭 영어공부법]

[매일 1시간 쓱 보면 툭 나오는 영어] 최근 읽은 책들 중에 가장 나랑 안 맞는 책을 고르라면 이 책을 고를 것이다. 1. 작심삼일이 어떻게 매일 공부하냐고요 ㅠㅠ “작심삼일의 아이콘도, 영어 울렁증 말기도 매일 1시간이면 영어로 말이 된다.”라고?? 애초에 '작심삼일'이 매일 1시간씩 하는 건 불가능한 거 아닌가? 2. 저기요... 영어 비법을 보러 왔지, 당신 좌충우돌 영어 체험기를 보러 온 게 아니에요 물론 초반에 자기의 개인사를 말할 수는 있다. 하지만 책이 중반을 가고 있는데도 계속 한 얘기 또 하고 반복하면 문제가 심각한 거다. 그럴 수밖에 없는 책 구조다.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는 전형적인 블로그식 책이라 그런 거다. 블로그 글을 모아놓은 책들은 항상 주제가 산만하고 깊이가 없다. 강원..

뻔~해도 자기 계발서를 보는 이유[실행이 답이다]

[실행이 답이다] @이래서 내가 자기 계발서를 본다니까@ 자기 계발서가 도대체 뭐가 좋을까? 이미 답을 알고 있는데 그걸 굳이 200-300페이지 넘는 책으로 반복하며 읽어야 할까? 때문에 자기계발서를 별로 반기지 않는다. 하지만..... 하지만 읽고나면 달라진다! 확실히! 내 삶의 패턴이 달라지고 내 의지가 활활 타오른다. 이미 알고 있는 답일지라도 요리조리 생각하게 도와주고, '나에게 부족한 점이 이것이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사실, 내용은 우리가 다 아는 것 일 수 있다. 이미 책 제목이 모든 걸 말하지 않는가! 하지만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다. 오히려 인생을 낭비하지 않게 도와주기 때문에 이 책은 가치가 충분히 있다. @ Why가 아닌 how를 다루는 책 이미 우리는 어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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