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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스에서의 전기 전압사용

언뜻보면 튀니스에서도 우리와 같은 220V을 쓰는 것 처럼 보인다. 실제로 이 전압은 220V로 우리와 같다. 하지만 큰 함정이 있었으니... 바로 2개의 구멍위에 툭 튀어져 나와 있는 꼬다리(?)가 그 주인공이다. 핸드폰도 그렇고, 만일을 대비해서 멀티탭을 가져갔는데, 사용도 못하고 짐만 늘은 결과를 낳았다. 멀티탭은 보통 둥그런 모양으로 전기코드가 생겨서 저 구멍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었다. 따라서 멀티탭을 고를 때 신중하게 고르길!

호텔티바(Hotel Tiba) - 튀니지에서의 첫날밤

호텔티바 진짜 힘들게 몇 바퀴를 돌고 돌아 찾은 호텔 티바! 호텔이 거리에서 잘 보이는 곳에 있지 않아서 찾기 어려웠지만 막상 찾아서 들어가면 깔끔한 호텔로비에 감격하여 반가움과 기쁨을 느낀다. 호텔티바(Hotel Tiba)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해서 들어간 곳이었다. 나름 평도 괜찮고, 가격도 나쁘지 않았던 지라 기대감을 가지고 한국에서 예약을 완료. 드디어 입성했다. 방안에 들어갔을 때도 깔끔한 디자인에 '여기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났다. 가장 좋았던 점은 역시 층마다 시원하게 뚫려있는 WI-FI 존! 튀니지에서 지냈던 호텔중에서 가장 WI-FI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었던 호텔이 바로 이 호텔이다. 대부분의 호텔들은 로비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아예 터지지가 않아 답답했는데, 이 호텔은 침대에 누..

튀니지 여행, 에어프랑스로 경유하기

우리나라에서 튀니지로 가는 직항은 없다. 해서 알아본 결과, 에어프랑스를 타고 파리 샤를드골공항을 들렀다가 경유하는 방법이 있다. 에어프랑스는 대한항공과 같은 SKY Team이기 떄문에 에어프랑스 티켓이지만 인천-프랑스는 대한항공을 타고 갔다. 튀니지로 가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많지 않았기에 대부분 사람들은 공항을 떠났을 것이다. (튀니지로 가는 비행기에는 나랑 튀니지에서 일하시는 한국분까지 총 2명이었다..) 인천공항에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파리샤를드골공항에는 경유하는 사람들이 기다리기 편하도록 침대 비스무레한 것들을 비치해 놓았다. 곳곳에 설치 되어있는 소파(?)들 샤를드골 공항은 워낙 넓고 공항이 터미널1과 터미널2로 나뉘어 있기 떄문에 항상 게이트 번호와 터미널을 잘 알아 두어야 한다. (물론 그곳에..

아는 만큼 보인다 [마케터의 여행법]

여행을 가면 꼭 가이드가 있어야 한다. 만약 가이드가 없다면 미리 공부를 해서라도 어느 정도 준비는 해가는 편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들은 만큼 보이기 때문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를 그대로 보여준 책이 있다. 바로 [마케터의 여행법]이다. '마케팅'이라는 안경을 쓰고 본 신선한 방식의 유럽 여행기다. 1. 내가 아는 기업은 몇 개? '어? 이거 나 아는 기업인데!' 반가움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이런 기업들이 살아남은 이유와 성장하는 비결들을 합리적으로 설명한다. 2. 이젠 미워하지 않을래 과거 한국 대기업이 해외 사례를 따라 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곤 했다. 맨날 따라 하기만 하는 작태가 괘씸했던 것. 하지만 이 책을 보니 약간은 이해가 간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이미 성공한 사례를 벤치마..

프랑스 파리 메트로 이용기

프랑스에서 메트로를 이용할 때 가장 힘든 점은?? 도대체가 역이 어딨는지 잘 모르겠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처럼 큼지막하게 역이라고 표시한 곳도 없고, 가끔 보이는 메트로 표시를 찾아 가야한다. 사실 프랑스 메트로는 우리나라 시스템과 크게 다르지 않다. 환승구간도 표시가 잘 되어있고, 노선번호랑 종착역방향만 잘 보고 따라가면 문제없이 탈 수 있다. 뉴욕 메트로에 비하면 여긴 천국이다. 티켓은 안내창구에서 직접 사람에게 구입할 수도 있지만 옆에 자판기가 적어도 5기이상 구비되어있다. 그래서 두려움만 없앤다면 티켓을 잘 구입할 수 있다. 영어를 선택해서 티켓을 판매한다면 크게 혼동되는 부분은 없을 것이다. 단, 성인1매를 선택하고 나서 또 다른 티켓을 구매할 것인지 묻는 화면이 나오는데 거기만 조심한다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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