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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봤으니 남긴다 277

[월레스와 그로밋 : 복수의 날개] A turn-up for the books(놀라운 이야기)

@@@@@@스포일러 주의!!!@@@@@@@@ 과거 월레스와 그로밋이 달에 도착해서 달치즈(?)를 빵에 끼워먹었을 때 얼마나 재밌었는지. 하지만 영화화 되고 나서부터 월레스가 너무 트롤짓을 해버려서 실망했던 시리즈이기도 하다. (내 평생 이렇게 답답하고 뻔뻔한 주인공은 처음이다.) 하도 사람들이 이번 복귀작이 재밌다고 해서 추억 삼아 시청을 했다. A funny turn-up for the book!! 유쾌한 반전!★★★☆(3.5 / 5) 기존 영화 러닝타임보다 짧은 약 80분 길이지만 오히려 선택과 집중을 해서 좋았던 작품이다. 월레스는 여전히 트롤짓을 하고 있고, 그걸 수습하기 위한 우리의 불쌍한 개 그로밋은 여전히 수습하느라 정신없다. 다만, 생각보다 일찍 월레스가 누명을 쓰고 후회하는 장면이 ..

여남노소 드라마 [가족계획] 리뷰

지금은 오징어 게임 2에 가려졌지만 쿠팡오리지널 드라마 중에서 역대급으로 화제를 모았던드라마 “가족계획”! 한 줄 평. ==========================결국 기억에 남은 건 허벅지 한 근 뿐.★★ (2/5) @@@@@@스포일러 주의@@@@@@@ 1. 1주 1회 방영이 말은 하고 넘어가자.너무 심했다.적어도 수목드라마는 한 주에 2개씩은 보여줬다.아무리 못해도 일주일에 2 회차분은회차분은 보여줘야지, 쿠팡이라고 너무 막 나갔다.이러면 OTT를 보는 장점이 없어져버린다.물론 쿠팡은 OTT 중에서 가장 혜택이 많은 플랫폼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OTT의 틀 안에서는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당장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한 날 한 시에 시즌2 전체를 몽땅 열어버렸다.아무리 환경이 다르..

당신의 인생 거리는? [오징어 게임 2] 리뷰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찰리 채플린이 남긴 말이다.오징어 게임 2는 바로 '거리'에 대한 드라마다. 1.     '거리'에 대한 드라마 시즌1에서 오징어 게임 우승을 차지했던 성기훈은 시즌2에 와서는 게임을 없애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우승 상금 456억을 모두 바치면서까지 이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게임을 ‘멀리서 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3년 전, 게임 우승까지 경험한 기훈은 이 게임의 근원을 깨달았다. 오징어 게임은 얼핏 보면 단순히 목숨을 걸고 상금을 차지하는 대회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우승자 한 명에게 상금을 전해주는 것이 진짜 목적이 아니었다. 인간쓰레기 455명을 소각하는 것이 이 게임의 진짜 목적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딱지남 발언을 통해 더욱 명확히 드러났는..

오징어 게임 시즌1 실전모의고사!! 내 점수는??

오징어 게임 시즌 2 전에 풀어보는 오징어 게임 시즌 1 실전 모의고사!! 시즌1 복습하는 차원에서 한번 풀어보세요!   정답은 맨 밑에!! @@@@스포일러 주의!!!@@@@@@  1.     1화 내용 중 틀린 내용인 것을 고르시오.가.   기훈은 경마 경기에서 돈을 모두 잃었다.나.   기훈은 딸의 생일선물로 라이터를 주었다.다.   오징어 게임 CCTV 관제센터는 오직 네모 이상급만 일하고 있다.라.   게임 주최측은 게임 참가 동의서를 3항까지 만들었다.  2.     1화에서 공유가 제안하는 게임은 [          ]이다.가.   가위바위보나.   쌀보리다.   딱지치기라.   공기놀이 3.     첫 시합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였다. 이 게임에서 가장 먼저 죽임을 당한 사람의 번호는?..

돌아오거나 그곳에 남거나 [조명가게]

@@@@@스포일러 주의!!!@@@@ ===================조명가게 ★ ★ ★ ☆ (3.5 / 5)미스테리를 이용해 관객의 감정을 극과 극으로 치닫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웹툰을 이렇게 드라마로 구현해 낸다는 게 쉬운 게 아닌데 잘 구현해 낸 것 같아서 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추운 겨울에 오싹함과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 연출 김희원 무엇보다도 연출을 배우 김희원이 맡았다는 것에 놀랍다. 첫 연출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예전에 김윤석 배우가 연출한 영화 "미성년"을 평가할 때 했던 말이 생각난다. "연기자가 연출을 맡았을 때 나오는 장점들을 다 가진 작품"이라고 말이다. 이번 드라마 "조명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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